지역 숙박업 연계 등 관광 활성화 방안 제시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한 제2회 순천관광활성화포럼 '오래 머무는 마을이 지속가능하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래 머무는 마을이 지속가능하다'를 주제로 순천 지역 관광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숙박시설과 연계한 스테이형 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제2회 순천관광활성화포럼'이 열렸다. [사진=순천시] 2024.12.09 ojg2340@newspim.com |
행사에는 여행업, 숙박업, 요식업 등 여행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크인 '순향넷'과 로컬콘텐츠 전국네트워크 '굿트'가 참여했다.
기조발제자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주제발표자 조훈 카카오 부장, 제갈경희 목포 만인계 대표 등도 참석해 숙박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순천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내놨다. 아울러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과 연계된 각 분야의 협력으로 지역에 오래 머무르는 상품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관광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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