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취약계층 위한 물품 기부
[고양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김치 10Kg 100박스, 라면 100박스, 고무장갑 500세트를 기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경기북부 종무원장 경월 스님 등 16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날씨가 추워진 가운데, 힘겨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물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 [사진=고양시] 2024.12.09 atbodo@newspim.com |
이동환 시장은 "지난 10월 태고문화제 때의 쌀 기탁에 이어, 변함없이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1월에도 태고종 총무원은 고양시 저소득층을 위해 쌀 1,000kg를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