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도청 1층 로비에서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16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0점, 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결과물 등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16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0점, 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결과물 등을 전시한다. [사진=경기도] |
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2009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 제도다. 가로등, 공원등, 벤치, 파고라, 보행자용펜스 등 올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48개 제품 중 16개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 인증제 심사에서 탈락한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지원하는 '경기디자인클리닉'의 최종 성과물 7개 제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올해 18회째를 맞이해 '자연재해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대상에 선정된 'Under Life(지하차도 침수 대비 구조물)' 등 우수작품 10점을 전시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한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 등에 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공공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디자인 등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2024년도 영세기업 디자인 개발은 신한대, 한양대, 디토브랜드, 디자인미창, 4개 기관이 진행했다.
수탁기관인 비저블엑스가 사용자 중심의 쉬운 안내 디자인을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 적용한 결과물 등 총 5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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