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77억원 규모의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확정하고 이달 중으로 순차 지급한다.
6일 울진군에 따르면 올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5242명이며, 지급면적은 2912ha이다. 지급 금액은 약 77억 8000만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에 따라 소농, 면적 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 실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하여 100~205만원을 구분 지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자재 가격 인상 및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대전환을 통해 울진군 농업현실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진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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