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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계엄과는 무관, 평온'에 中 "한중 협력 중요"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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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중국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심효강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계엄사태로 인해 세계 각국이 한국에 대해 여행 조치를 발령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관광 인바운드(방한 외국인 관광객) 포럼에 참석한 한국과 중국은 양국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

먼저 김정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로 인한 우려에 대해 "대한민국 일상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중국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에 참석해 "최근 여러 상황 때문에 중국을 비롯한 외래 관광객의 우려가 크다는 말이 있다. 지금 대한민국 일상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관광, 경제활동 등에서도 영향이 거의 없다. 주변 관광지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 아래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교부에서도 각국 정부에 여행 경고 조정은 필요 없다는 내용을 이미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yym58@newspim.com

김 국장은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외래 관광객이 불편을 겪는 경우, 저희에게 전달해주시면 문체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 관광 국제경쟁력을 진단하고 강화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 행사이다. 방한 관광시장 1위인 중국 시장을 단체관광객(유커)과 개별 관광객(싼커)로 나눠 맞춤형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많은 분들에게 안전하거 즐거운 한국 여행을 적극 추천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발제자, 포럼자를 어렵게 모셨는데, 참석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코로나19 이후에 한국을 찾는 중국 여행객은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개별관광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개별 관광과 단체 관광을 위한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국도 이에대해 화답했다. 심효강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은 "관광이야말로 인류의 교류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중요한 방식"이라며 "특히 인바운드 관광은 외래 관광객에서 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한중 양국은 매우 가까운 이웃으로 민족교류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전에는 양국 간 교류 규모는 해마다 크게 증가했고, 1200만명 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3년 8월 중국 정부는 3차 단체 관광을 재개했고 중국 단체 관광객의 한국 여행도 재개했다"라며 "양국 인바운드 시장은 점차 회복세를 보였고 올해 10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 방문객은 400만명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심 공사참사관은 "지난 11월, 중국 정부는 한국에 대해 무비자 조치를 시행을 발표했다. 11월 30일부터는 시행대상을 확대하고 무비자 체류기간도 30일로 연장했다. 중국 정부는 한중간 관광협력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우리 대사관은 업계 여러분과 중국 관광객의 합리적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 중국 관광객에게 한국의 아름다움, 열정, 역동적 모습을 잘 알리며 많은 관광객에 서로 다른 관광지를 방문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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