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7일 오후 5시 대성동 시민의 종 광장에서 '제11회 세계크리스마스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10회 세계크리스마스문화축제 [사진=김해시] 2024.12.06 |
행사는 성탄절까지 이어지며, 김해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한다.
다문화도시 김해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는 우즈벡,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합창단의 공연과 팝페라, 테너, 소프라노 독창 같은 수준 높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성탄 트리 점등식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예상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시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함께 느끼고 성탄의 따뜻한 축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도시로서 김해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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