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HS효성이 4일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HS효성은 이번 인사에서 계열사인 HS효성 더클래스 임진달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그룹내 주요 사업회사에서 사장 승진자가 배출된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이다.
사장으로 승진한 임진달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HS효성첨단소재의 대표이사로도 내정됐다.
임 사장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분야의 중국 상해 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 산업자재 분야를 총괄하는 등 중국통으로 활약했다. 그룹의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타이어보강재PU를 진두 지휘했다.
또한, HS효성 더클래스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벤츠 판매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임 사장은 탁월한 성과와 책임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HS효성첨단소재 대표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진달 사장. [사진=HS효성] |
■임진달 HS효성 사장
1985년 동양폴리에스터 신규사업과 입사
2012년 중국 가흥화섬법인 타이어코드 영업담당, 전무
2014년 중국 산업자재 총괄, 전무
2016년 ㈜효성 전략본부 부본부장, 전무
2018년 효성첨단소재㈜ 타이어보강재PU장, 전무
2023년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 부사장
2024년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내정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