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차관 이하 전 실국장 참석 긴급 간부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고용노동부 전 직원은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기강과 복무자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차관 이하 전 실국장과 함께 긴급 고용노동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03 yooksa@newspim.com |
김 장관은 또 "고용부 전 간부들은 근로감독, 노사관계, 산업안전, 취업지원 등 기존에 추진했던 민생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바란다"면서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지방관서에서는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흔들림 없이 통상적 민원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장관은 지난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는 연락을 받지 못해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후 계엄 해제 국무회의에는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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