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바다숲 프로젝트' 일환…부산시, 경남 남해·사천서 활동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바다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남해안 일대에 바다숲 조성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KB국민은행의 ESG프로젝트다. 이번 활동은 부산시, 경남 남해군·사천시에서 진행됐다.
KB국민은행 CI. [CI=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단법인 바다녹화운동본부, 해양복원환경단체 블루사이렌과 함께 47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남 사천시 해변에서 폐그물과 밧줄, 통발과 침몰된 선박 등 바닷속에 침적된 쓰레기를 인양하고 오랫동안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어구를 제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양생물 서식지를 보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등 KB국민은행은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KB바다숲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의 모회사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기치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