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비상계엄] 부동산정책도 올스톱되나…국토부 장관 행사·정책 회의 줄줄이 취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시 긴급경제장관회의 참석…오후 철도 파업 관련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 참석 예정

[서울=뉴스핌] 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 간밤 갑작스러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있은 후 6시간 만에 끝났지만, 정부 부처의 후폭풍이 만만찮다. 국토교통부에서도 예정됐던 장관 행사와 정책 회의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4 pangbin@newspim.com

4일 국토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부 3개 부처 장관이 공동 참석키로 했던 인천 남동공단 방문이 취소 됐다. 

당초 박상우 국토부 장관,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함께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아가 '인천 남동산단 문화융합 협의체 발족식'에 참석하고, 지역 청년 근로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를 주제로 삭막한 분위기의 산업단지를 개선하는 정책적 목표를 3개 부처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토부와 문체부, 산업부 등 이들 부처는 2월 2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지난 9월 12일, 범부처 합동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지난밤 비상계엄 급변 사태로 국토부는 이날 오전 현장 방문 행사를 취소한다고 문자를 통해 통지했다. 이에 따라 보도 자료를 배포하려던 계획도 보류됐다.

백원국 국토 2차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위에서 국토법안소위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또 이날 주택토지실 주재로 공공주택 공급 실적 및 공급 계획 점검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취소되면서 보도 계획도 함께 취소됐다.

다만 박상우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오후 철도 파업과 관련한 비상 수송 대책 점검 회의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한편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절차 과정에서 국무회의에 참석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장관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참석했는지 여부를 비서실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답했다.

dbman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