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기술혁신 중소기업들이 함께 모여 음악을 매개로 한 공감대 형성과 자선 바자회 등의 온기 나눔 공헌 활동을 통해 소통과 참여 기반의 따뜻한 연말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이노비즈협회] |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4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한다.
이노비즈데이는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사기진작 및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하고자 협회에서 매 년 연말 진행하는 송년 행사다.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기업을 중심으로 정부·유관기관 초청인사 등 40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이다.
특히, 협회는 대내외 경제 환경으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노비즈 음악회'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사전 행사를 통해 한부모 가정 돕기 자선 바자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노비즈 음악회'는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로 구성된 '이노비즈 합창단'을 비롯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TMC 지휘자 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이어진다. 음악이 전달하는 따뜻한 멜로디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서로의 도전과 혁신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가 함께 하는 '한부모가정돕기 자선 바자회'에서는 38개사에서 물품 및 현금을 사전 후원했다. 모금액은 음악회 이후 기념 행사를 갖고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공로자에게 총 80점의 포상을 수여한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금성풍력 임양주 이사, 보광아이엔티 손영익 부사장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32점을 비롯 특허청장 표창 10점, 기술보증기금이사장상 10점, 이노비즈협회장상 16점이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신성실리콘 신예현 대표, 농경 구자균 대표 등 고용노동부 장관 3점, 이노비즈협회장상 3점이며, ▲IP(지식재산) 교육 및 홍보 분야에서도 특허청장 5점, 이노비즈협회장상 1점이 수여된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음악이 창조성과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하듯 이노비즈기업 역시 혁신적 사고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연관이 있다"면서 "이번 '이노비즈데이' 행사를 통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가 함께하는 '2024 이노비즈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노비즈협회로 문의하거나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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