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14:10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14:10

식품위생 강화로 식중독 예방 선두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사업 계획과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18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광주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서구는 식중독 발생 대비를 위해 원인·역학조사반을 운영하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과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대한 예방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예방관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집단급식시설 분기별 관리, 소규모 식당 위생컨설팅, 배달음식점 점검, 시기별·대상별 위생업소 특별점검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식품위생업소 점검과 예방 홍보 활동의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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