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삼성산 숨은암장에서 암벽 등반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삼성산 숨은암장에서 암벽 등반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2분쯤 암벽등반 중 약 5m 아래로 추락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7명과 소방장비 6대는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숨은암장은 자연암으로 이뤄진 27개 등반코스를 보유한 크라이밍 명소다.
추락한 50대 남성은 머리 등에 부상을 입어 경기1호기를 동원해 아주대외상센터로 이송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추락 원인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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