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마련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청주문화재단)은 14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동에 번쩍'이라는 축제명에는 동부창고의 독특한 프로그램이 담겨 있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소망이 포함됐다.
청주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동에 번쩍' 포스터. [사진=청주시] 2024.12.02 baek3413@newspim.com |
이 축제는 다채로운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관람객에게 반짝이는 겨울 풍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야외 광장과 각 동 사이 교차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상품과 간식이 포함된 '메리네 크리스마켓'도 열린다.
또 환경을 고려한 중고거래 장터 '가라지 반짝 세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겨울잠 미션투어 '동굴 안 zZ', 어린이를 위한 '예술 놀이터'가 운영된다.
하이라이트로는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 '창고 스테이지'가 마련되며, 14일에는 LED 트론댄스, 태권도 퍼포먼스, 코미디 마임 & 마술쇼, 크리스마스 버전 브라스 밴드 공연이 예정돼 있다.
15일은 아카펠라 그룹 '오직 목소리'와 캔들라이트 현악 5중주,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진다.
실내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신청은 5일 오전 11시부터 동부창고 누리집에서 시작된다.
매일 250명씩 사전 접수하며, 하루만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 버스킹 공연, 마술쇼, 창고 사진관, 인생 네 컷 촬영, 구매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동에 번쩍'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동부창고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동부창고 특화 축제이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과 연계한 작은 페스타, 6월 '동부창고 페스타 - 예술 여행', 7월에는 통합 청주 10주년과 연계한 '예술가를 배우다' 등이 진행됐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