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29일 경제문화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29일 경제문화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사진=대전 동구의회] 2024.11.30 nn0416@newspim.com |
먼저 강정규 의원은 인쇄UP아트페스티벌에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을 제안하고, 금년에 준공될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자창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성용순 의원은 산내포도맥주에 타지역 포도가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 농민들과 협의해 산내포도를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또 전통시장 내 냉난방 시설과 아케이드 내부 조명을 보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재규 의원은 축제 안전용역비 집행과 관련해 행사 기간 외에 용역이 사용된 자료, 용역사에서 제출한 근무인원과 실제 정산서류가 맞지 않는 상황 등을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또 정용 의원은 시장 공영주차장 위탁 수익금의 목적에 맞는 활용을 당부하며 철저한 지도점검을 요청했다. 또 향후 0시축제와 연계한 푸드페스타 운영 시 신뢰성 있는 설문조사를 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영희 의원은 동물등록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를 당부하고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강설에 따른 위험수목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현 의원은 가양2동 게이트볼장 설치 관련 비전문적인 공사업체 선정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철저한 감독을 통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박철용 의원은 기존 효평마루의 위탁이 끝나가는만큼 심사숙고하여 활용방안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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