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날 행사, '배달의 광장' 주목
혁신 사례 공유 신뢰받는 행정 추구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경남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밀양시] 2024.11.30 |
이번 대회에서는 시 전 부서가 참여한 20개 혁신 사례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선에 오른 7개의 사례 중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관광진흥과의 '배달의 광장'이 차지했다. 이는 '제29회 시민의 날 행사'와 '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 기간 중 장소에 먹거리 존을 설치해 주목받았다.
우수상은 건강증진과의 '치매 인식 개선, 우리가 넘이가 공연'에게 돌아갔으며, 장려상은 축산과의 '산업 동물의 진료 공백 해소', 삼랑진읍의 '민원 안내 바닥 유도선 설치'가 수상했다. 노력상은 부북면, 허가과, 무안면이 각각 수상했다.
허동식 부시장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모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이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