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9일 대덕특구 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기술연)을 방문해 이차전지 및 수소 등 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전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구축 ▲국가 수소중점연구실과 연계한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초융합 및 초격차 에너지 기술 혁신 등을 논의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9일 대덕특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사진=대전시] 2024.11.29 nn0416@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에너지기술연의 이창근 원장은 "미래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을 위한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장 부시장은 "전국 최고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가진 대덕특구의 과학기술을 지역 산업과 연결해 대전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양 기관의 실무진들과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찾아보자"고 말했다.
간담회 종료 후 양 기관 관계자는 차세대 이차전지 및 재생에너지 이용 그린수소 생산기술 등의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덕특구의 정부 출연연을 지속 방문하고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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