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까지 '부산-아세안 주간' 진행
주한 필리핀 대사·아세안 유학생 대표 '기념 토크' 행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다음달 12일까지 '부산-아세안 주간'을 개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아세안 주간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1.29 |
이번 행사는 부산-수라바야 자매결연 30주년과 부산-프놈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부산과 아세안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부산-아세안 주간'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인 '부산-아세안 이스포츠 글로벌 교류전'은 29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청년들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아세안 국가와 부산 지역 대학에서 총 28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부산-아세안 주간 기념 토크'에서는 여러 자매결연과 수교를 기념하며, 주한 필리핀 대사 및 아세안 유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아세안과 부산의 관계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과 아세안 협력을 공고히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