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방지 패드 설치로 사고 예방
고용노동부와 안전캠페인 협력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우아한청년들은 이틀 간 지속된 폭설 속에서 라이더 안전을 위한 '제설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배민B마트 건물진입로에서 제설작업과 염화칼슘 살포를 했다. 이를 통해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며, 추가로 미끄럼방지 패드도 설치했다. 이러한 조치는 라이더들의 안전한 배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우아한청년들은 폭설 상황 속에서 라이더 안전을 위한 자체 '제설캠페인'을 27~28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
또 실시간 공지를 통해 폭설과 기상상황에 대해 알리고, 노면 주행방법 등 라이더 안전수칙을 총망라한 '우아한 배달 백과사전'을 제공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배달안전365캠페인' 및 '사계절 배달안전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부터 계절성 안전용품과 타이어 교체, 무료 정비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라이더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의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이 더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다함께 마음을 모아 제설작업을 진행했다"며 "라이더들이 언제나 안전하게 지내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