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복지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 |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복지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남양주시].2024.11.28 hanjh6026@newspim.com |
시는 28일 행정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사성본부가 주관한 제14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복지 분야에서 남양주의 새로운기부 패러다임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성 측정과 분야별 우수사례 등 2개 부문, 경제와 환경,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에 걸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9개 지자체 359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우수사례를 뽑았다.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패러다임'은 공공기관 중심의 복지 한계를 넘어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를 연결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하는 등 시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시기와 방식으로 기부하는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형 기부패러다임 구축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