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검사와 맞춤형 운동처방 제공
탁구, 축구 등 게임처럼 즐기는 체육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생활체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기랑 운동하장'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기랑 운동하장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1.28 |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5분 행복존'에서는 체력검사와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체험존'에서는 탁구, 축구, 파크골프 등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부산은 스포츠다' 전시를 통해 생활체육 정책과 관련 정보를 알린다.
메인 무대에서는 지역 인플루언서 '뻔더'와 함께 맨몸 운동을 배우고, 러닝 크루 '베가베리' 김다은 코치와 함께하는 러닝, 피클볼 입문 강좌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치어리딩, 태권도, 줄넘기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부산 풀업왕 선발대회' 등 이벤트 프로그램과 가상 현실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테니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사전 신청은 캠페인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이 부산을 생활체육과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