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빛나는 정원' 드론라이트쇼 30일 개최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30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500대 드론이 빚어내는 드론라이트쇼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하늘에서 빛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스페이스 허브와 WWT습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아날로그 정원에 디지털 콘텐츠를 더해 독특한 야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 야경. [사진=순천시] 2024.11.27 ojg2340@newspim.com |
호수정원, 스페이스브릿지 등 국가정원의 대표 공간들이 드론의 불빛을 통해 새롭게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는 지역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아로마롤온, 미스트 제작 등의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행사 당일 공연시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국가정원 입장료가 면제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공식 SNS 채널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에서 펼쳐지는 드론쇼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이벤트다"며 "많은 분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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