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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유명배우 4인방과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나서

기사입력 : 2024년11월26일 10:23

최종수정 : 2024년11월26일 10:23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경찰청이 유명 배우 조성하, 장동윤, 김민호, 이엘과 함께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해 홍보 메시지 영상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IT 기술 발달로 청소년이 도박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개인의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도박사이트 운영 등 2차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상단 왼쪽부터 조성하, 김민호, 이엘, 장동윤 배우. [사진=전남경찰청] 2024.11.26 ej7648@newspim.com

전남경찰청은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유명 배우들과 협력하여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관심을 유도하는 홍보 계획을 수립했다.

홍보 영상은 경찰청과 전남경찰청 유튜브, 그리고 전남도교육청과 시·군 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배우들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사이버 도박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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