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의원 발의 관련 조례안 가결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의회가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위원회의 위원과 회의록을 공개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김한슬 의원[사진=구리시의회] 2024.11.26 hanjh6026@newspim.com |
시의회는 지난 25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김한슬 의원이 각각 발의한 구리시 학교 유치 지원 조례안과 구리시 각종 위원회 위원 및 회의록 공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은 각각의 조례안에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에 관한 목적 및 정의, 학교 유치 지원대상, 전담공무원 배치, 학교 유치 지원사업, 유치학교 사후관리, 학교유치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구리시 각종 위원회 명단과 회의록 작성 및 공개, 회의록 공개사전 고지 및 예외 규정 등의 내용을 싣어 위원회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등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했다.
김 의원은 "구리시에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 미래의 재목으로 쓰이는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등 선진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발벗고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 각종 위원회 위원 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보다 책임감 있는 위원회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이날 이경희 김성태 의원이 나선 5분 자유발언도 진행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선제적 개입,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을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사진=구리시의회]2024.11.26 hanjh6026@newspim.com |
김성태 의원[사진=구리시의회] 2024.11.26 hanjh6026@newspim.com |
이 의원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확대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선제적 개입 등의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협력 체계 구축, 필요시 선제적으로 통행료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 대중교통의 노선 확충, 지역 도로 정비 등의 합리적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