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24년도 사랑의 김장 전달식'을 통해 김장김치 4000포기를 이웃에 전달했다고22일 밝혔다.
전달된 김치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총 36개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사랑의 김장 나눔. [사진=포스코 광양제철소] 2024.11.22 ojg2340@newspim.com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11년간 총 3만1000포기의 김치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1년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약 1650가구에 해당하는 양이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김치는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나눔의 대상이다"며 "배려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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