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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직무정지' 이기흥 체육회장 출근 강행에 법적 조치 검토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21:04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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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직무정지 중에 출근해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추가 징계가 가능한지 법적 검토를 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21일 "이기흥 회장이 출근해 업무를 봤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게 사실이라면 법을 무시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7월 4일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체육단체장 연임 제한 규정 삭제를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가결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4.07.04 zangpabo@newspim.com

체육회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기흥 회장이 직무정지 상태임에도 출근을 강행한 처사를 지켜보며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국회 출석 의무 회피 등을 위해 국내외로 도피성 출장을 다니며 오랜만에 마주친 직원들을 향해 일언반구의 변명이나 사과의 뜻도 비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이기흥 회장은 지난 11일 주무 부서인 문체부로부터 직무 정지 조치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노조원 30여명의 '출근 규탄' 시위에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집무실로 출근했고, 오후에는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2025년 동계 아시안게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회장은 12일 서울행정법원에 직무정지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이 출근하고, 체육회 관련 업무를 하는 것은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대한체육회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로비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 여부 전체회의에 앞서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스포츠공정위는 완전 비공개로 진행됐다. 2024.11.12 leemario@newspim.com

국가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기도 한 이 회장은 IOC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는 명분 하에 회장 집무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논란이 일 것을 우려해 올림픽회관 대신 서울올림픽파크텔로 장소를 옮겨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회장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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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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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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