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버핏이 3분기 애플 팔고 가장 많이 매입한 종목은 - 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10년간 적극적인 배당 인상
IB들 목표주가 줄줄이 상향

이 기사는 11월 20일 오후 3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13F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버크셔 해서웨이의 매수 1위 종목은 도미노 피자(DPZ)로 나타났다.

월가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워렌 버핏이 최근 분기 도미노 피자를 신규 매입한 데는 배당 수익률도 한 몫 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1960년 미국 미시건 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도미노 피자는 20년 전인 2004년 뉴욕증시에 상장한 뒤 그 해 11월29일 첫 배당을 실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분기 배당을 지급했던 업체는 2008년 미국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로 인해 배당 지급을 수 년간 중단했고, 2012년 1분기부터 배당을 재개한 뒤 최근까지 꾸준히 지급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업체의 배당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2013년 주당 배당액이 연간 0.80달러였는데 2024년 5.74달러로 껑충 뛰었다.

버핏이 주식 투자로 억만장자가 된 데는 배당 수익률이 한 몫 했다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도미노 피자가 25년 이상 매년 배당을 인상한 배당귀족주나 50년 이상 매년 배당을 인상한 종목 배당왕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10여년간 적극적인 주주 환원이 버핏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풍부한 현금흐름 창출과 가파르게 상승하는 이익률은 업체의 배당 인상이 지속될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

도미노 피자의 배당 수익률은 1.5% 내외로, 사실 7~8%의 고수익률을 제공하는 배당주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진다.

도미노 피자 매장 [사진=블룸버그]

하지만 지난 10년간 큰 폭으로 배당을 인상한 데다 향후 인상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버핏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도미노 피자의 재무건전성과 현금흐름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배당 인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업체가 지난 10년간 해마다 두 자릿수의 배당 인상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장기 투자자들에게 누적 수익률을 높이는 효과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도미노 피자 [사진=블룸버그]

시장 조사 업체 글로벌 피자 디맨드는 전세계 피자 수요가 2032년까지 연평균 10.89% 늘어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앞으로 8년간 세계 1위 업체인 도미노 피자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을 열어 둔 셈이다.

이와 별도로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피자 시장은 1970억달러로 파악됐다. 2032년 시장 규모는 499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미노 피자가 빠른 배송 서비스과 간편한 주문 시스템, 가격 경쟁력, 새로운 메뉴 개발 등 강점을 앞세워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피자 사업이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메뉴 개발부터 주문과 결제, 배달 시스템까지 인프라를 갖추는 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야 한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도미노 피자가 2010년 이후 40배의 주가 상승을 연출한 것은 피자 레시피 개발과 디지털 시스템 구축에 집중적인 투자를 강행한 결과다.

2023년 말 업체는 '헝그리 포 모어(Hungry for MORE)'를 기치로 5개년 성장 계획을 공개했다. 모어(MORE)를 대문자로 표기한 것은 각 알파벳이 특정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M은 'Most delicious food(가장 맛있는 음식)'을 뜻한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레시피 개발을 최우선시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두 번째 알파벳 O는 'Operational excellence(운영상 탁월성)'을 뜻한다. 주문 처리부터 결제와 배송까지 디지털 기반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최대화 한다는 복안이다.

세 번째 R은 'Renowned value(유명한 가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고객들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에 관한 것으로, 소비자 충성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고객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마지막 알파벳 E는 'Enhancing(향상시키기)'라는 의미인데, 프랜차이즈를 통해 도미노 피자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도미노 피자는 미국 금융위기 당시까지 수 차례에 걸친 시행 착오와 실패를 겪은 후 2010년 근본적인 경영 쇄신을 통해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이뤄 냈는데, 시장 전문가들은 버핏이 이 같은 실패와 성공 스토리를 가진 종목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도미노 피자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폐쇄하는 등 구조조정을 통해 이익률을 높이는 경영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전세계 피자 시장에서 도미노 피자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버핏 이외에도 일부 월가의 큰손들이 3분기 도미노 피자 주식을 사들였다. 13F 보고서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KBC 그룹이 업체의 주식을 2064주 매입해 전체 보유 물량을 5081주로 늘렸다.

같은 기간 센트럴 뱅크 트러스트 디비전은 도미노 피자 주식을 3만달러 규모로 신규 매입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입질'이 이어졌다.

주요 투자은행(IB) 업체들의 목표주가는 도미노 피자의 추가 상승을 예고한다. 벤치마크가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520달러를 제시했다. 11월19일(현지시각) 종가 439.80달러 대비 18%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둔 셈이다.

RBC 캐피탈 마켓은 보고서를 내고 도미노 피자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490달러에서 500달러로 높여 잡았다.

루프 캐피탈은 업체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19달러에서 559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최근 종가 대비 27% 상승을 예고한 셈이다.

이 밖에 웨드 부시가 도미노 피자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470달러를 제시했고, 웰스 파고는 목표주가 420달러를 제시해 완만한 하락을 예고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故안성기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고 있다. 2026.01.05 photo@newspim.com   2026-01-05 22:38
사진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