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위성 통신 솔루션 기업 인텔리안테크는 지난 20일 강승구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 2506주를 매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특히 LEO 평면 안테나 및 게이트웨이 안테나와 같은 지상 위성통신 사업에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리안테크 로고. [사진=인텔리안테크] |
인텔리안테크는 해상 위성 통신 안테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저궤도(LEO), 중궤도(MEO) 위성 통신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차세대 위성 통신 기술로 평가받는 위상 배열 안테나(phased array antenna)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기술적 진전을 이뤄냈다. 또한 LEO 게이트웨이 안테나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지상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인텔리안테크는 사용자 터미널(User Terminal)을 넘어 게이트웨이 지상국 안테나까지 위성 통신 솔루션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위성 통신 산업에서 견고한 기반을 다지고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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