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 양평군과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이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연계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나섰다.
전진선 군수와 이석재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 원장이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2024.11.21 hanjh6026@newspim.com |
21일 군에 따르면 군과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은 지난 15일 한국문화체험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한국어학당은 전진선 군수와 이석재 원장 등 관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양평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군은 외국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어학당은 2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양평군 관광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석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양평의 살아있는 현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을 찾는 외국인 학생들이 수준 높은 양평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교육 이후에도 양평을 다시 찾게끔 좋은 인상을 받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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