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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0일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목표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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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열린 경남 거제시 아동권리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사진=거제시] 2024.11.20 |
이번 행사에는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거제시가족센터, 거제경찰서 등 다양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7세 아동 40여 명이 행사에 동참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캠페인 행렬은 거제시청에서 시작해 고현동 신한은행까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아동 행복을 상징하는 바람개비와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고현동 신한은행 사거리에서는 홍보물 배포 및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