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판 커지는 가전 구독 시장...앞서가는 LG vs 막바지 준비 삼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전자 올해 가전구독 매출 1.8조원 달성 전망
삼성전자, 연내 구독 서비스 런칭 막바지 담금질
삼성카드·삼성케어플러스와 연계 가능성 제기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가전구독 시장이 성장하면서 LG전자와 삼성전자 간 가전구독 경쟁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LG전자가 가전구독을 앞세워 성장을 이루고 있는 한편 삼성전자는 연내 가전구독 서비스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2조1764억원, 영업이익 75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9% 줄었다.

가전구독으로 이용 가능한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사진=LG전자]

사업별로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가 매출 8조3376억원, 영업이익 52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5.5%다. H&A 사업본부의 매출은 전체의 38%, 영업이익은 전체의 74%에 해당한다.

생활가전 사업이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선전한 배경에는 B2B 냉난방 공조 사업과 함께 가전구독 사업의 성장이 있었다.

LG전자는 대형 가전 중심으로 3분기까지 구독 관련 누적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구독 매출의 비중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20%를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3년에서 6년까지 정할 수 있으며 구독 기간 동안 전문가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 동안에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으며 다른 가전들과 결합 시 구독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LG전자가 1조8000억원대의 구독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LG전자는 국내에서 구독 모델의 사업성을 확인한 만큼 해외 구독 사업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LG전자는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구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인도와 그 외 아시아 국가에서의 구독 사업 진출을 위해 사업성을 검토하는 중이다.

삼성전자도 연내 구독 서비스 출시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구독 비즈니스 한국 총괄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지난 9월 독일 IFA 2024에서 가전구독 사업 진출에 대해 "굉장히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국 10여개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가전구독 서비스 시범 운영 중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보험과 서비스 등 구독 상품 전반에 걸쳐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가전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가전구독에 뛰어든 이유는 지속적인 수익성과 시장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가전제품의 경우 교체 주기가 길기 때문에 판매 이후 추가적인 수입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가전구독의 경우 가전제품만 구입할 때보다 총 수입이 크고 지속적인 고객 관리 효과도 갖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0조원 규모였던 국내 가전구독 시장은 2025년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가전구독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삼성카드와 함께 맞물린 상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나온다. 카드 할부 개월에 따라 구독 기간이 설정되고 그 기간 동안 가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보증 프로그램인 삼성케어 플러스와의 연계 가능성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가전구독 서비스 시범 운영을 한다는 것은 결국 정식 서비스 런칭을 준비한다는 의미"라며 "이제 가전구독을 안 하는 경우는 생각하기 어려울 것이다. 다만 서비스 출시 시점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가전구독 서비스의 연내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삼성전자]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