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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신분이던 전석광 대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19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날 전석광 의장은 국민의힘 대전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입당환영식에서 지지자 400여명과 동반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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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석광(왼쪽) 대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19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사진=박경호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당협위원장] 2024.11.19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입당환영식에 참석한 박경호 국민의힘 대덕구 당협위원장은 "전석광 의장의 용기있는 결단에 존경을 표하며 오랜 파행으로 망가진 대덕구의회를 정상화하고 대덕구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아달라"며 "함께 입당한지지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방탄 장외투쟁과 법원에 대한 압박공세에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유죄가 선고됐고 그 직후 이재명 사당화와 계파정치의 피해자인 전 의장이 우리 당에 입당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 의장 입당은 민주당 입법독재와 이재명 일극체제에 줄서는 방탄정치를 청산하고 지역발전과 정당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전환점을 대덕구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덕구당협은 전석광 의장 영입을 기점으로 인재영입과 신규 당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당원배가를 통한 외연을 확장하고 지역통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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