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연구·개발 협력 논의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호주의 주요 해조류 관련 단체 ASSA(Australian Sustainable Seaweed Aliance) 산업대표단이 전남 완도군을 찾았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조 켈리 ASSA 산업대표단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과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전남 완도군에 방문한 ASSA 산업대표단. [완도군] 2024.11.19 ej7648@newspim.com |
이번 방문을 추후 양식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한국과 호주 간 해조류 관련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ASSA 대표단은 완도군의 해조류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며 양국 간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써 ASC 인증을 받은 다시마, 톳 등의 생산과 관리 측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ASSA 산업대표단 방문은 완도군 해조류의 우수성과 생산 시스템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호주와 해조류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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