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지난 주말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진희가 세계랭킹 35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19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했다.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르다(미국)는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지난주 3위였던 릴리아 부(미국)는 2위를 탈환했고, 인뤄닝(중국)은 3위로 밀렸다.
임진희. [사진=LPGA] |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위, 유해란은 6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11위에서 12위, 김효주는 19위에서 21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신지애는 27위에서 28위로 떨어졌다. 윤이나도 29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남자 세계랭킹에선 지난 달 KPGA·DP월드투어 공동 주관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이 25위에서 23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22위 그대로였으며, 김주형은 27위로 한 계단 밀렸다.
1~3위는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로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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