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7일 밤 11시 55분쯤 세종시 연기면 당산로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세종소방본부는 전날 행인으로부터 '건물 2층에서 펑 소리가 나더니 창문 사이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38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4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17일 밤 11시 55분쯤 세종시 연기면 당산로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2024.11.18 jongwon3454@newspim.com |
이 화재로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2층 주택과 58.4㎡와 가재도구, 집기류 등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