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봉화군, '딸기·토마토 전문재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기사입력 : 2024년11월15일 16:16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16:16

14일 착공식...235억원 들여 내년 9월 준공
박현국 군수 "농업발전·지역경제 활성화…'제2의 도약' 견인할 것"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에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15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봉성면 창평리 일원서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14일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일원서 열린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착공식.[사진=봉화군] 2024.11.15 nulcheon@newspim.com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조성에 들어가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35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5.3ha 부지에 스마트팜 온실 3.5ha 조성과 스마트팜 연구소 등 부대시설 1.8ha가 조성된다.

온실은 전체 2동으로 A동은 2ha로 딸기가 재배되며, B동은 1.5ha로 토마토가 재배될 계획이다.

봉화군은 양액 재활용시설 완비, 고성능 공기열 냉난방시스템 도입 등으로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 우수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국 최고시설 임대형스마트팜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일원서 열린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착공식에서 박현국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11.15 nulcheon@newspim.com

봉화 임대형스마트팜이 조성되면 21명의 농업인들이 3년간 스마트팜을 경영하게 된다.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자체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돼 봉화군의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봉화군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은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장, 박창욱 도의원, 정주호 경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장 등 약 400명이 참석해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내용 보고, 축사, 시삽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