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생원료 활용 계획
프로젝트 루프 통해 폐플라스틱 자원화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롯데케미칼이 지역사회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자원순환 구축 활동을 확대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3일 부산 ESG센터 1·2호점에 이어 해운대구 3호점 개소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왼쪽 다섯 번째),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왼쪽 일곱 번째), 최영광 롯데케미칼 상무(왼쪽 아홉 번째) 를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해운대구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
해운대구 '우리동네 ESG 센터'는 2022년 부산 금정구 1호점, 2023년 부산 동구 2호점에 이어 세 번째로 부산에 오픈한 센터다.
이 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수거, 세척, 압축 및 환경 교육, 컨설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다시 지역 일자리 재창출 및 센터 운영에 사용된다.
롯데케미칼은 자원순환 캠페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활동 일환으로 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향후 센터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자원화하여 재생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부산 외에도 울산과 인천에서 지역별 센터 및 새활용연구소 등 지역 자원순환 거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각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노인일자리 1480개를 창출하고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