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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어울마당' 화순서 1000여명 모여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17:56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17:56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전남 농산물의 세계 수출 확대 다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3일 화순 하니움센터에서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며, 화순군 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했다. 약 1000여 명의 친환경농업인이 모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과 실천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을 세계로 확대하는 결의를 다졌다.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 [사진=전남도] 2024.11.13 ej7648@newspim.com

또한,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 9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시군에서 생산한 유기농 제품도 전시됐다.

행사에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전남친환경농업협회는 전남도와 무안군에 감사패를 전달해 지자체의 지지에 감사함을 전했다.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전남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

2부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인들이 참여하여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전시된 물품은 화순군에 기부하였으며, 현장에서 제공된 친환경 식단도 호평을 받았다.

박창환 부지사는 "최근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선 전남 친환경농업이 지역산업 균형발전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 1번지 전남의 위상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친환경·유기농 메카로 힘차게 비상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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