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평택시 가재동의 한 전기자전거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전기자전거 약 150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시 가재동의 한 전기자전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전기자전거 약 150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8분쯤 해당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5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8명과 소방장비 24대는 현장 진화에 들어가 42분 만인 오후 7시 3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해당 창고는 지하1층 지상1층짜리 3개동 연면적 814㎡ 규모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관계자 4명이 대피하고 전기자전거 150대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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