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예정
팔로우 이벤트 통해 게임 아이템 지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스팀에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 측은 "MLB 라이벌의 모든 시스템과 콘텐츠를 스팀에 맞게 가로형으로 개발했다"며 "새로운 플랫폼 확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MLB 라이벌 스팀 버전은 향상된 그래픽 기술로 MLB 30개 구단의 구장과 선수들을 고화질로 구현했다. 잔디 질감과 약 2만 명의 관중까지 세밀하게 표현했으며,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도 듀얼센스, 엑스박스 컨트롤러 등 무선 게임 패드를 지원한다.
컴투스가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스팀에서 출시했다. [사진=컴투스] |
게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자),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 미국, 일본, 대만, 호주 등에서 서비스될 예정으로, 모바일 버전 계정과 스팀 계정 간의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하다.
컴투스는 연말까지 스팀 출시 기념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팔로워 1만 명 달성 시 '고급 스카우트' 티켓 50장을 지급하며, 1만 명 단위로 추가 티켓 20장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7월 출시된 MLB 라이벌은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글로벌 야구 게임으로,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포츠 게임 분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