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최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어 주민 주도의 농촌개발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남 함안군 가야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양성한 5개 단체와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구(10개 마을)의 활동성과를 전시·공유하는 성과발표회 [사진=함안군] 2024.11.11 |
이번 발표회에는 10개 마을과 5개 단체가 참여해 마을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성과를 전시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안군이 지역 역량 강화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유상마을 등 10개 마을이 사업 진행 과정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라탄공예와 유리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넘사벽' 벽화 팀과 전통놀이 지도사, 가야읍 농촌중심지 활동가 등 5개 팀이 종이탈 꾸미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주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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