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영란은행,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올해 들어 두 번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에서 4.75%로 낮췄다. 지난 8월 0.25%포인트(p) 인하한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이다. 최근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책 목표인 2%를 밑돌면서 이번 금리 인하는 광범위하게 예견됐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정부 지출 확대 등으로 올해 중 추가 금리 인하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사진=로이터 뉴스핌]

영란은행은 이날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고 위원 9명 중 8명의 찬성으로 기준금리를 0.25%p 낮춘 4.75%로 결정했다. 로이터 여론조사에서는 7대 2를 예상했는데 더 압도적인 찬성이 나온 것이다. 

영국의 최근 물가 동향을 감안했을 때 이번 금리 인하는 예정된 수순에 가까웠다. 

지난달 영국 통계청(ONS)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7%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달 2.2%에 비해 0.5%p나 급락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2%를 밑돈 것은 지난 2021년 4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영란은행은 이런 인플레이션 수준이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영란은행은 "물가상승률이 올해 말까지 2.5% 상승하고 내년 말에는 2.7%까지 치솟을 전망"이라면서 "이 수치는 향후 2년 안에 2.2%로 떨어지고 2026년 말에야 1.8% 수준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에 가깝게 유지해야 하므로 금리를 너무 빨리 또는 너무 많이 내릴 순 없다"면서 "하지만 경제가 우리 예상대로 발전한다면 금리는 점진적으로 계속 하락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가 세금과 지출, 차입 규모를 대폭 늘리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하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이 최근 발표한 예산안이 실행되면 영국 국내총생산(GDP)은 0.75%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금리를 빨리 내리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버스 요금 상한선 인상, 사립학교 수업료에 대한 부가가치세 인상, 고용주의 사회보장 기여금 인상 등이 민간의 임금 인상과 맞물려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영란은행은 예산안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5%p 높이고 인플레이션 목표치 복귀가 1년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영란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1.25%에서 1%로 낮췄지만, 내년은 기존 1%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2026년에는 1.25%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영란은행의 통화정책위 회의는 오는 12월 한 차례 더 열린다. 금융시장은 12월 회의에서 0.25%p 금리 인하 가능성을 30%에서 20%로 낮췄다. 또 내년 금리 인하 횟수가 4회에서 2~3회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