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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 시대… 엔비티 오퍼월 포인트 유통액 3200억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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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보상형 적립 포인트 산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커머스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사이에서 '짠테크'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7일 엔비티에 따르면 국내 오퍼월 네트워크 1위 플랫폼 애디슨(Adison)은 올해 들어 매 분기 포인트 유통액 성장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기준 애디슨 오퍼월의 포인트 유통액은 약 230억 원 수준으로,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 늘었다. 올해 누적 포인트 유통액은 618억 원으로, 서비스 론칭 첫 해 대비 5년여 만에 540% 가량 대폭 증가했다. 론칭 이후 총 누적 포인트 유통액은 3290억원에 이른다.

'짠돌이 + 재테크' 합성어 '짠테크'와 같은 소비 흐름이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 중심으로 확산하며, 금융, 보험, 이커머스, 유통 등 업계에서도 짠테크 소비자 공략 수요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리워드 지급 금융 상품 출시 및 관련 플랫폼 제휴 사례도 확산되는 모양새다. 네이버페이, 네이버웹툰, 토스, K뱅크, 배달의 민족, 11번가 등 국내 IT산업별 대표 주자들 역시 모두 플랫폼 내 리워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엔비티 관계자는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이 장기화로 알뜰한 소비문화를 젊은 세대들이 이끌며 각종 플랫폼에서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고, 여기에 락인 효과 전략을 추진하는 플랫폼 운영사 수요가 더해져 오퍼월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대표 사례로 국내 오퍼월 업계 최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애디슨'의 포인트 유통액은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고, 올해 역시 긍정적인 시그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디슨 오퍼월, 캐시슬라이드 등 포인트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엔비티는 포인트 유통액 증가가 곧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사업 모델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부턴 오퍼월 사업을 필두로 미국을 비롯한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최근까지 엔비티의 글로벌 오퍼월 사업부는 매 분기 약 40%의 실적 성장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관련 산업 성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Business Research Insights)'에 따르면, 캐시백 및 보상 앱(App)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31억 달러(약 4조 원)에서 오는 2031년 61억 달러(약 8조원)까지 2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엔비티 로고. [사진=엔비티]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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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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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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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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