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글로벌 사우스 리더는..."中은 금융 등 즉각적 지원, 印은 기술 등 장기적 성장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도는 재정 자원이 제한적, 중국은 권위주의적 정부가 부정적 이미지 줘"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글로벌 사우스 리더를 둘러싸고 중국과 인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는 중국의 금융 등 즉각적인 지원과 인도의 기술 이전 등 장기적 성장 기회에 주목하고 있다.

5일 아프리카 비영리기구 ISS(institute for security studies)는 "개발 및 자주적 의사결정이 핵심인 아프리카 국가에 있어 중국과 인도 중 글로벌 사우스 리더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중국과 인도는 각각 아프리카의 미래에 이점과 과제를 남긴다"고 지적했다.

ISS는 "인도가 서방·비서방 강대국 모두와 관계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능력은 비슷하게 복잡한 지정학 관계를 가진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매력적"이라며 "인도는 역량 구축·기술 이전·민주적 거버넌스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장기적 성장으로 가는 길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인도의 재정 자원이 중국에 못 미치는 것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빈곤 완화 및 인프라 개발 같은 인도의 내부적 과제가 아프리카에 대한 인도의 지속적인 관심을 어렵게 할 수 있다며, 2015년 이후 인도-아프리카 포럼 정상회담이 없었던 것도 인도의 장기적 헌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ISS는 짚었다.

중국이 글로벌 사우스 리더로 부상하게 된 요인으로는 막강한 경제력이 꼽힌다.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아프리카의 교통·에너지·통신 등 부족한 인프라 확충에 현저한 영향을 미쳤고, 아프리카 경제의 글로벌 무역 융합 및 수출 잠재력 강화에 도움이 됐다"며 "중국의 빈곤 감소 성과는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경제적 변혁의 모델로 여겨지고, 5G·디지털 결제·인공지능 등 기술적 능력도 아프리카 경제에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의 권위주의적 정부가 아프리카 민주주의 국가들 사이에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중국에 대한 높은 재정적 의존도가 오히려 중국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ISS는 지적했다.

ISS는 "투명성 문제·대규모 프로젝트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일부 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중국의 거래적인 접근 방식이 장기적 목표와 일치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며 "간첩 혐의·공격적인 외교 정책 또한 남반구 리더로서의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러시아 카잔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