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사업 관련 증인 채택 불발
교통위, 서울시설공단 전반 집중감사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뉴스핌은 7일 유튜브 뉴스핌TV의 '스팟Live'를 통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와 교통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생중계한다.
이날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행정감사에서는 SH공사의 한강버스 사업 역할론과 관련한 공방과 함께 의혹과 논란이 나오고 있는 내년 초 한강버스 운항 불확실성, 부실한 선박건조 업체 선정,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적합성 여부 등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회 전경 [사진=서울시의회] |
이런 가운데 SH공사 행정감사 증인 채택은 불발됐다. 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크루즈를 비롯해 가덕중공업과 은성중공업, (주)한강버스 등 사업 관련 증인 5명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 교통위원회에서는 서울시설공단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집중 감사를 벌인다. 공단은 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문제와 직원 금품수수, 불법행위 묵인 등 여러 논란에 대한 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