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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K-GEO 페스타서 '국가 공공 임무용 위성' 전시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17:07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17:07

"위성부터 우주모빌리티까지…우주길 더욱 개척할 것"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K-GEO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1. KAI 부스에 전시된 차세대중형위성2호. [사진=KAI]

K-GEO 페스타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규모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로 올해는 약 150여 개의 업체 및 기관이 참가 예정이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차세대중형위성 2호 모형을 전시하고 벽면 그래픽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초소형SAR위성,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다누리(한국형 달탐사 궤도선), 한국형 발사체 등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한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지구관측 광학 위성으로 해상도 50cm급의 정밀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2025년 스페이스 X의 Falcon-9 발사체로 발사돼 국토 자원관리, 재난 대응 등 국가 공공 임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KAI는 1호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개발했고, 2호부터 5호까지는 위성 제작부터 발사까지 개발 全과정을 수행하는 총괄주관으로 선정돼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차세대중형위성은 중형급(500kg) 표준플랫폼을 적용해 임무 목적에 따라 다양한 탑재체 장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AI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를 기반으로 우주과학검증(3호), 광역농림상황 관측(4호), 수자원 관측(5호) 등 위성을 개발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차세대중형위성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KAI는 위성 플랫폼 다양화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재사용 발사체, 공중발사체 등 우주 모빌리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우주 경제 시대에 대한민국의 우주길을 더욱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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