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2보] 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B-1B' 한미일 훈련 반발 성격

기사입력 : 2024년11월05일 08:55

최종수정 : 2024년11월05일 08: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여정, '美 전략자산' 한미일 공중훈련 비난 후
5일 아침 7시30분께 탄도미사일 수발로 맞대응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지난 10월 3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을 발사한 지 5일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군(軍)이 아침 7시30분께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해 분석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일이 지난 11월 3일 북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발사에 대응해 '죽음의 백조' B-1B 랜서(오른쪽 맨 앞 가운데)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제주 동방 한일방공식별구역(ADIZ) 중첩 상공에서 미 공중 전략자산 B-1B 1대와 한국 공군의 주력전투기 F-15K(위) 4대, 미 공군 F-16(맨 위) 전투기 2대, 일본 항공자위대 F-2(아래) 전투기 4대 등이 등 참가해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사진=합참]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일이 지난 11월 3일 북한의 신형 ICBM 화성-19형 발사에 대응해 미 공중 전략자산 '죽음의 백조' B-1B 랜서 전략폭격기를 한반도로 전개해 공중훈련을 한 것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보인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5일 아침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한미일 공중훈련에 대해 "가장 적대적이며 위험한 침략적 본태에 대한 또 한차례의 명백한 행동적 설명인 동시에 우리 핵무력 강화 노선의 정당성·절박성을 입중해 주는 또 하나의 완벽한 증명 사례"라고 강력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한미일은 지난 3일 우리 국가의 문전에서 또다시 우리를 겨냥한 공중훈련을 벌려놨다"면서 "우리의 최신형 전략무기 시험에 대해 미 전략폭격기 B-1B를 위시한 다종의 3국 전투기들이 투입된 훈련에서 가상한 표적을 '신속 정확하게 타격하는 방식'을 연마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앞으로 우리를 반대하는 3국 군사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선포했다"면서 "적들의 군사적 광기가 가증될수록 우리 (자위적 핵억제력 강화) 노선의 당위성과 절박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며 그 실행의 동력과 강도 또한 정비례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