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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수도권 매장 40곳으로 야간 정비 확대

기사입력 : 2024년11월05일 08:58

최종수정 : 2024년11월05일 08:58

"수도권 외 지역 확대 검토 예정"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국내 차량 애프터마켓 업계를 선도하는 SK스피드메이트가 야간 정비 서비스 매장을 수도권 40개소로 확대한다.

스피드메이트가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별빛 정비' 서비스를 서울·인천·경기 권역 40개 매장으로 확대·제공한다. [사진=SK스피드메이트]

SK스피드메이트는 이달부터 서울·인천·경기 권역 스피드메이트 40개 매장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빛 정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9월부터 두 달간 경기권 8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한 것이다.

일반적인 차량 정비 매장은 오후 6~7시쯤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방문이 어려웠다. 이와 같은 고객의 애로 해결을 위해 별이 빛나는 시간대까지 영업시간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고객 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빛 정비를 원하는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하면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교체를 비롯한 차량 정비를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12월 말까지 홈페이지 예약 후 정비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9월 SK네트웍스로부터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SK스피드메이트는 기존 사업에 AI를 적용함으로써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별빛 정비와 같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개발·제공해나갈 계획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12월말까지 수도권에서 진행하는 별빛 정비에 대한 고객 평가를 반영해 내년 지역 확대 등 서비스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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