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SH공사, 하계5·상계마들 노후 임대 재정비 사업 위한 입주민 이주 개시

기사입력 : 2024년11월04일 16:39

최종수정 : 2024년11월04일 16:3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노원구 하계5·상계마들 재정비 사업 과정에서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들이 임시 거주할 주택이 처음 공개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하계5·상계마들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주 주택 사전 공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주주택 조감도(아이유하임) [자료=SH공사]

주택 공개 기간은 오는 8일까지 5일 간이다. SH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에서 이주 주택까지 운행하는 순환 버스를 운영한다.

이주 주택은 기존 단지 인근에 위치한 SH공사 보유 영구·공공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이다. SH공사는 하계5, 상계마을 현 입주민의 생활권 유지를 위해 기존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이주할 주택을 마련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20가구 이상 무리를 이루어 이주해 기존 공동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임시 이주 기간 동안 기존 임대료 수준을 유지하며 거주하고, 하계5·상계마들 단지 재정비를 완료하면 우선 입주한다. 이주 시점은 내년 상반기이며, SH공사는 사전 주택 공개를 통해 입주민 이주율을 높이고 성공적인 재정비 사업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 주택 공개는 지역 주민 요청에 따라 SH공사와 지역 시의원(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입주민들은 이주 주택을 미리 방문해 내부 시설과 입지 등 주거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임시 이주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사전 주택 공개를 통해 하계5·상계마들 재정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견인할 예정"이라며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