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1일 '신도꼼지락시장 아케이드 리모델링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신도꼼지락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시장 상인회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백호진 상인회장, 상인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일 열린 '신도꼼지락시장 아케이드 리모델링 준공식' 모습. [사진=대전 동구] 2024.11.01 nn0416@newspim.com |
이번 아케이드 시설개선은 동구가 지난 2022년 대전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시비 19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됐다.
아케이드 시설은 리모델링 구간 978㎡, 신규 설치 구간 263㎡ 등 총 1241㎡ 규모다. 이와 함께 지붕과 갤러리, 점포별 간판 시설 등을 정비하고 폭염 저감 시설인 대형팬 15개를 설치를 완료했다.
백호진 신도꼼지락시장 상인회장은 "좋은 시설과 함께 전통시장만의 정이 넘치는 친절한 서비스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시설개선을 통해 상인들에겐 더 나은 판매 환경을, 방문객들에게는 더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화합하고 번창하는 신도꼼지락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